뉴욕타임스 "대통령은 법 위에 있는 사람아냐"… 한 면 전체 털어 경고사설

    "대통령은 법 위에 있는 사람이 아니다."

    `러시아 스캔들` 수사를 지휘하는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의 해임을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뉴욕타임스가 어제(15일) 온라인판에 게재한 사설 제목입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례적으로 긴 사설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특검을 해임해선 안 된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날리는 동시에
    공화당이 견제에 나설 것을 호소했습니다.

    신문은 1999년 빌 클린턴 당시 대통령을 겨냥한
    "이 위대한 나라는 실수하는 대통령을 용인할 수 있지만,
    실수를 하고 그것을 덮기 위해 법을 어기는 대통령은 용인할 수 없다"는
    오린 해치 상원의원의 발언을 인용하는 것으로 서두를 뗐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선거운동과 행정부를 노린 특검 수사를
    중단시키거나 무력화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의원들이 그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실제로 닥치거나 닥칠 때가 되면 의원들은 손에 헌법을 들고
    나락의 언저리에 서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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