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틸러슨과 생각 달라... 폼페이오와 궁합 잘맞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을 전격적으로 경질한 것과 관련해
    "여러 사안에서 의견이 달랐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틸러슨 장관과 정말 사이가 좋았다고 말하면서도,
    이란 핵 협정을 예로 들며 여러 면에서 생각이 달랐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마이크 폼페이오 후임 국무장관에 지명자에 대해서는
    엄청난 에너지와 지성을 갖고 있다고 치켜세운 뒤
    그와 처음부터 궁합이 잘 맞았고 매우 비슷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를 전폭적으로 신뢰하며 잘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틸러슨 장관은 정권 초부터 북핵 문제를 비롯해
    주이스라엘 대사관 예루살렘 이전과 이란 핵 합의 등
    주요 외교 사안마다 충돌하면서 불화설과 경질설이 끊이지 않아 왔습니다.

    특히 틸러슨 장관이 지난해 9월 "북한과 2-3개 대화채널을 갖고 있고, 대화할 수 있다"고 밝히자
    트럼프 대통령은 시간 낭비라고 공개 면박을 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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