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다음 주 유네스코 탈퇴할 듯"

    미국이 국제기구인 유네스코,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정식으로 탈퇴할 계획이라고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가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미국이 예산을 아끼고 유네스코의 반이스라엘 성향에 항의하려는 취지로,
    이르면 다음 주 초 유네스코 탈퇴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유네스코는 지난해 동예루살렘에 있는 이슬람과 유대교 공동성지 관리 문제에서
    팔레스타인의 손을 들어주고 요르단 강 서안 헤브론 구시가지를
    이스라엘이 아닌 팔레스타인 유산으로 등록했으며,
    이에 대해 이스라엘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미국은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 때인 1984년 소련 쪽으로 기운 이념 성향과 부패를 문제 삼아
    유네스코를 탈퇴했다가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인 2002년 재가입했습니다.

    그러나 2011년 유네스코가 팔레스타인을 회원국으로 받아들이자
    유네스코 분담금 연 8천만 달러 이상을 삭감해
    현재 5억 달러의 분담금이 밀려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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