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LA, 건축 붐 → 공실률↑ → 프로모션 불구하고 여전히 비싸 ‘악순환’

    다운타운LA, 건축 붐 → 공실률↑ → 프로모션 불구하고 여전히 비싸 ‘악순환’></p>
						

						<p class= 최근 다운타운 LA는 개발 붐으로 인해 대형 주상복합 아파트가 곳곳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로스앤젤레스의 렌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비싼 가격으로 인해 다운타운에 있는 아파트의 공실률이 12%에 달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각종 프로모션도 결국 소비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한솔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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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운타운 LA는 현재 여느 때보다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지역입니다.
    대형 주상 복합 아파트들이 속속들이 들어서는가 하면
    다양한 레스토랑과 오락 시설 등도 수요에 따라 끊임없이 입점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부동산 매니지먼트 업체 리얼페이지의 조사에 의하면 최근에만 8천 유닛의
    아파트가 지어지고 있고, 앞으로 1년 내 5천 가구가 완공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새로 지은 최상급 시설의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원 베드의 평균가격이 2천 550달러에 달해 집이 많아도
    실제로 들어갈 수 있는 사람들은 많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높은 렌트비로 인해 아파트 공실률이 12%에 달하는데
    이는 다른 로스앤젤레스 지역과 비교하면 세 배가 높은 수치입니다.

    부동산 전문가 스티브 바샴 애널리스트는 다운타운 LA의 신축 아파트들의
    타겟은 일반 사람들이 아니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아파트에 살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홀리 실린거씨는 임대업자들이
    높은 공실률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것을 들었다며
    어떤 곳은 몇 개월의 임대료를 깎아주거나, 주차료를 없애주는 등
    언뜻 들으면 솔깃할 수도 있지만 프로모션 후 지출해야 할 금액을 생각하면
    절대 엄두도 못 낼 가격이라고 말합니다.

    [녹취]

    한편, 초고층 빌딩들이 들어서며 겉보기에는 화려해진 다운타운이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여전히 저소득층과 홈리스 문제,
    교사와 공무원 등의 인력 부족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무분별한 개발과 높은 가격으로 인해 수요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낮아지지 않는 공실률,
    이로 인해 프로모션을 하더라도 LA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들어갈 수 없는 악순환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YTN NEWS FM 김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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