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장애인 권리 위원에 한국인 여성 첫 진출

    김미연 `장애 여성 문화 공동체` 대표가 한국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유엔 장애인 권리 위원회`(CRPD) 위원으로 선출됐다고
    유엔 주재 한국 대표부 측이 오늘(12일) 전했습니다.

    김 대표의 장애인 권리 위원 임기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4년입니다.

    이번 선거에는 9개 위원 자리에 22명이 입후보했으며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지 활동 등에 힘입어 김 대표는 오늘(12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이뤄진 선거에서 투표에 참가한 176개국 당사국 가운데
    99개국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김 대표는 1999년 장애 여성 문화 공동체를 설립했으며 유엔 장애인 권리 협약 제정을 위한
    특별 위원회 한국 정부 자문 위원과 국가 인권 위원회 정책위 자문 위원 등을 지냈습니다.

    CRPD는 모두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모든 당사국이 4년마다 제출하게 돼 있는
    장애인 권리 협약 나라별 보고서에 대한 심사와 협약 이행 권고 등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김 대표의 이번 당선은 한국 인사로서는 3회 연속 CRPD 위원 진출입니다.

    현재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형식 위원은 2010년 첫 당선 뒤 2014년 재선에 성공했으며
    올해 말 임기를 종료합니다.


    핫클릭!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