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세례 갑질` 광고대행사 직원들 조사... "물증 확보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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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이른바 물세례 갑질을 내사하는 한국 경찰이
    문제가 된 회의에 참석한 광고대행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정식 수사에 착수할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지난달 조 전무의 폭언과 갑질 의혹이 제기된 회의에 참석했던
    광고대행업체 직원들이 경찰에 나왔습니다.
    당시 회의에 참석한 광고대행업체 관계자는 모두 8명으로
    이 가운데 2∼3명이 피해 당사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피해 당사자 1명을 포함해 조사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직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비공개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주말 대한항공 관계자를 불러 조사한 경찰은
    조 전무가 한 행동에 대한 진술을 비교해 사실관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대항항공과 광고업체의 설명이 다를 수 있는 만큼
    가능한 많은 사람을 조사한 뒤 정식으로 수사에 나설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조 전무에게 특수폭행과 폭행 가운데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도
    피해자 조사와 증거물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수 폭행죄는 피해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처벌할 수 있지만
    폭행죄는 반의사불벌죄로 피해자가 원치 않으면 처벌할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이 당일 회의실 모습이 담긴 CCTV와 같은 증거물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에 나설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조 전무는 본격적인 경찰 수사에 대비해 변호사를 선임했습니다.

    경찰의 내사가 속전속결로 진행됨에 따라 지난주 고발장을 접수하고
    사건부서를 배당했던 서울중앙지검은 사건을 서울남부지검으로 이송했습니다.
    내사를 진행 중인 서울 강서경찰서가
    서울 남부지검의 수사 지휘를 받는 점을 고려한 조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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