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미 대륙 횡단` 한국 대학생 2명 19일 LA 도착

    한국 대학생 두 명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미국에 알리기 위한
    미 대륙 자전거 횡단에 나서기 위해
    오는 19일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합니다.

    경희 대학 스포츠의학과 3학년 하주영 학생과
    연세 대학 스포츠 응용 산업학과 2학년 조용주 학생은
    오는 23일 로스앤젤레스를 출발해 뉴욕까지
    80일 동안 3천 730 마일을 자전거를 타고 횡단합니다.

    앞서 두 학생은 21일 LA 다운타운에 있는 일본 총영사관에서
    가주 한미 포럼과 LA 나비가 주최하는 수요 시위에 참석하고,
    23일 글렌데일 소녀상 앞에서 대륙 자전거 횡단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횡단에 나섭니다.

    두 대학생은 자전거 횡단을 하면서 만나는 미국인들에게
    위안부 할머니들의 고통과 실상을 알리며
    SNS으로도 자신들의 횡단 여정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실제로 두 학생은 23일 LA를 출발해
    7월 5일 뉴 멕시코 주 앨버커키, 8월 1일 시카고,
    8월 17일 워싱턴DC, 마지막으로 9월 1일 뉴욕에 도착하는 일정을 세웠습니다.

    두 학생의 대륙 자전거 횡단은 2015년 심용석·백덕열 씨와
    지난해 김현구·김한결·김태우 씨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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