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교부 "판문점 선언 유엔회람, 정부가 북한에 제안"

    판문점 선언 영문 번역본의 유엔회람은
    한국 정부가 먼저 북한에 제안한 것이라고 한국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남측이 지난 4월 북측에
    남북 공동으로 유엔에 판문점 선언의 공식문서 회람을 요청하자고 제안했고,
    7월 북측이 우리 측 번역본에 대해 의견을 제시해왔다며
    그 후 실제 문안 교섭이 시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남북 관련 당사자들이 서로 표현에 대해서 협의를 하고,
    그 결과 한글본 내용을 가장 충실히 반영한 영문본을 만들어 합의하고
    유엔에 제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어 남북은 문안 협의 때
    주로 뉴욕 유엔대표부 채널을 활용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엔에 제출된 영문본이 기존 남측 번역본과 다르다는 지적에 대해선,
    남북이 원문의 내용과 뜻을 가장 충실히 담은 영어 표현이라고
    서로 합의해 제출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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