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선언` 이행 문제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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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남북 고위급회담은 판문점 선언 이후 남북 간 첫 만남으로,
    구체적인 후속 조치가 논의될 예정이었습니다.
    무기한 연기로, 남북 정상이 이룬 극적 합의도 당분간 추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5월 중 군 장성급 회담 개최, 6·15 민족공동행사, 8·15 이산가족 상봉, 올해 안 종전 선언까지.
    판문점 선언에 시기를 못 박아 둔 남북 간 행사 일정입니다.
    속도를 내도 빠듯하지만,
    후속 조치를 논의할 고위급 회담이 기약 없이 미뤄지면서 덩달아 불투명해졌습니다.

    우선 5월 중 군 장성급 회담 개최는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북한이 회담 중단 이유로 거론한 맥스선더 훈련이 25일에 끝날 예정이어서
    그 전에 회담에 나설 가능성은 희박하기 때문입니다.

    준비 기간만 한 달 넘게 필요한 이산가족 상봉 행사도,
    광복절에 맞추려면 여유가 많지 않습니다.
    늦어도 7월에는 남북 적십자회담이 열려야 하지만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마냥 미뤄질 수도 있습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판문점 선언 이행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며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측의 치열한 기싸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남북 정상 간 맺은 극적 합의도 표류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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