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권남용 혐의` 안태근 전 검찰국장에 구속영장... 성추행 폭로 77일만

    `직권남용 혐의` 안태근 전 검찰국장에 구속영장... 성추행 폭로 77일만></p>
						

						<p class= 한국 검찰이 서지현 검사를 성추행하고,
    사과를 요구한 서 검사에게 고의로 인사보복을 했다는 혐의를 받는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 검사가 지난 1월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지 77일만 입니다.

    안 전 국장은 2010년 한 장례식장에서 서 검사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사과를 요구했던 서 검사를 2015년 8월 검찰 인사에서
    창원지검 통영지청에 발령내는 `보복성 인사`를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성추행 혐의는 공소시효가 이미 지나 처벌할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 조사단은 서 검사에 대한 2014년 사무감사와
    2015년 통영지청 발령 과정에서 안 전 국장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는 지 수사해 왔습니다.
    조사단은 서 검사가 성추행 사과를 요구했다가
    안 전 국장으로부터 인사보복을 당해 좌천당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서 검사는 당시 검찰 인사를 책임지는 검찰국장으로 재직하던 안 전 국장이
    영향력을 행사해 통상의 인사 관행에서 벗어난 인사가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사단은 법무부 검찰국과 인사 실무를 맡았던 검사들을 압수 수색하고,
    안 전 국장에 대한 세 차례 소환 조사를 통해
    혐의를 입증할 진술과 물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안 전 국장 사법 처리에 대해 판단을 맡겼던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도 구속 기소 의견을 냈습니다.
    법원은 이르면 한국시간으로 18일
    안 전 국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같은 날 밤 늦게나 다음 날 새벽에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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