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북한 회담 연기, 미국 견제·협상력 강화용"

    일본 언론은 북한이 예정됐던 남북 고위급 회담을 무기한 연기한 것은
    완전한 비핵화를 추진하는 미국을 견제해
    협상력을 끌어올리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북한의 고위급 회담 연기는
    다음 달 12일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전술의 하나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또 한국, 미국과의 급속한 융화 분위기에 대해
    불만을 가질 수 있는 군부 등을 의식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국 등에 저자세가 아니라는 점을
    북한 내부에 강조하기 위한 것일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NHK는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담화를 통해
    북미 정상회담에 응할지 다시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밝힌 점에 주목했습니다.
    NHK는 북한이 처음으로 북미 정상회담 취소 가능성을 시사함으로써
    미국의 태도를 강하게 견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사전 협상을 유리하게 하기 위해
    미국 등을 흔들려는 목적으로 보인다고 해석했습니다.

    핫클릭!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