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타임워너 공룡탄생 초읽기… 법원 "독점 증거없다" 판결

    통신업체인 AT&T와 복합미디어 그룹 타임워너의 합병이
    법원의 판결로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AP, AFP,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리처드 리언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법무부가 이들 기업의 합병에 대해 요구한 차단명령 청구소송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이 같은 판결은 독점 우려를 들어 합병에 반대해온 법무부와 달리,
    AT&T의 타임워너 인수를 승인한다는 내용입니다.

    리언 판사는 법무부가 AT&T의 타임워너 인수 때문에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제한받고
    TV, 인터넷 서비스의 이용료가 인상될 것으로 주장했으나
    이를 입증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AT&T의 손을 들어주면서 인수합병에 아무런 조건을 따로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두 기업 합병의 마지막 걸림돌이 정부 규제였던 만큼
    AT&T와 타임워너는 854억 달러에 이르는 합의를 2년 만에 이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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